서천군가족센터가 4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긍정적 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6월부터 함께하는 일(1)상 생활이란 주제로 건강 집밥 요리와 건전한 자조모임 형성을 위한 볼링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인 가구 지원사업은 2023년 서천군가족센터가 진행한 1인 가구 지원사업 함께하는 락락(樂樂)보고서 운영 결과에서 나타난 다양한 계층 간 교류와 사회적 관계기반 마련, 요리 및 여가 프로그램 희망, 성별 구분없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 등의 참여자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6월부터 진행한 건강 집밥요리 활동은 국, 찌개와 같이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왔으며 9월 24일 소셜 다이닝과 평가회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쳤다.
건강 집밥요리 활동에 참여한 황모 씨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 건강 집밥요리 덕분에 생활이 윤택해지고 활력이 생겼는데 마무리된다니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이 지닌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는 물론 가족기능 회복,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