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나태주-
나태주 시인 |
오프닝은 10월12일 오후 1시이다.
이 행사는 충남도와 공주시, 나태주풀꽃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공주문화원·한국문인협회공주지부·풀꽃시문학회·(사)사진작가협회공주지부·공주시낭송가협회가 후원한다.
1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제11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는 풀꽃음악회가 마련되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토크쇼가 열린다.
13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8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가족백일장이 펼쳐진다.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는 제2회 나태주 시 노래 창작음악제가 열린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는 나태주 시인 사인회가 있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시낭송과 백일장, 음악제 시상식이 열린다.
풀꽃문학제 관계자는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고, 행사장은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서천 출생으로 공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 학사,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이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 로 등단했다. 제9회 윤동주문학대상, 제2회 김관식문학상, 제58회 한국문학상, 제3회 흙의문학상, 제2회 박용래문학상, 충남도문화상, 황조근정훈장, 제41회 한국시인협회상, 제26회 정지용문학상, 제24회 공추문학상, 제15회 유심작품상, 제13회 김삿갓문학상,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제31회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 공주문화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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