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구재단을 방문한 아몬 무르위라(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스튜워트 냐코초(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주한 짐바브웨 대사 등 대표단과 정희권(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특구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
특구재단은 이날 대전 본원을 방문한 아몬 무르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발전부 장관과 스튜워트 냐코초(Stewart Nyakotyo) 주한 짐바브웨 대사 등 대표단에게 연구개발특구 육성 체계와 운영 현황 등 혁신 클러스터 활성화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짐바브웨는 2024년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48개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다. 이번 특구재단을 방문한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발전부는 짐바브웨의 기술과 교육 진흥을 맡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지난 50여년간 축적된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생태계 조성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며 짐바브웨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서 연구개발특구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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