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 |
협의회는 이날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라까사호텔광명 컨퍼런스 16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속 가능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등 2025년 사업계획과 규약 개정을 논의 후 의결했다.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는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이날 총회엔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과 지자체 실무자들의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관광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한 해외의 사례를 학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하반기에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과 관련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관광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10월 개최 예정인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속가능관광을 통한 대응 강화를 주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지역기반의 지속가능관광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만큼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수단으로써 지속가능관광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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