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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한마음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제3회 이사회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을 중점으로 두고 시행세칙 변경안 등 두 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공주의인장학금'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는 지난 5월 금강교에서 투신 시도 남성을 구조한 학생의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기준을 변경해 학교별 성적 편차를 완화하고 성적 기준 역차별을 해소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올 하반기 공주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자녀, 공주의인장학금 등 총 7개 분야에서 3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2억 58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 금액은 10월 초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말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은 12월 초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미래의 중요한 인재로 키우는 것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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