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4일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전통시장 미래고객 교육기부 프로그램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 제공 |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교육기부 문화 확산의 목표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실물경제 교육, 전통시장 창업교육 등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여 강사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전통시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유·초등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며, 11월 22일까지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교육과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창의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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