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동군 상촌면의 버섯축제 모습 |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음식거리 참여업소 이용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예전과 다르게 자연산버섯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고 있으나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 고구마 등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낮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 500장을 선착순 배부한다. 할인권은 저녁 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장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식당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자연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버섯비빔밥, 능이국 등 자연산 버섯요리 1000명분을 준비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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