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2024 인천 서구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9시 제2기 서구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 제2기 서구대장정은 ㈜하나은행 후원으로 청년주간 기획단(서일삼기획단) 청년이 기획하고 인천 서구청과 서구문화원 주최로 진행됐다.
제2기 서구대장정팀은 22일 오전 9시 인천서구청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서구1939, 청라호수공원, 청라 하나금융센터, 정서진아라뱃길, 검단사거리 광장까지 약 25km를 행진했다.
이번 서구대장정은 고용노동부 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은둔·고립청년을 포함해 총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출정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혼자인 시간도 분명 필요하지만, 힘들 때 누군가와 함께 극복해내는 경험도 중요하다. 오늘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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