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논산시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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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논산시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함께 나눔 봉사 실시 ‘훈훈’
통일 담론 확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호응'

  • 승인 2024-09-25 08:5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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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회장 이정호)가 24일 논산 오거리공원 쉼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무료급식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준비한 잔치국수와 감자전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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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탈북민 멘티 이○철 씨의 부인 이○숙 씨(재중교포 2세, 중국 장춘 의대 6년제 졸업)가 직접 준비한 함경도식 감자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통일준비 차원에서 탈북민들이 ‘우리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탈북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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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5월 북한 음식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료급식 나눔 봉사는 여섯 번째 행사로 앞으로도 알차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논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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