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제310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25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집행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풋살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고창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발의 이선덕 의원) 등 2건,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발의 박성만 의원) 등 3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발의 임종훈 의원) 등 13건 이상 상임위원회 소관 46건과 본회의 소관 결의안 등 5건, 총 51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한편, 첫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본회의 직후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새로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더불어 우리 군의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일정이 포함된 회기로, 우리 군의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현장에서 세심한 관찰과 논의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함께 도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의회가 지난 24일 신장성-신정읍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과 쌀 가격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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