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엄아트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레지던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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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엄아트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레지던스 전시회' 개최

9월 28일까지 예산문예회관 2층 전시실

  • 승인 2024-09-24 19:54
  • 수정 2024-11-13 11:2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더뮤지엄아트진 레지던스 전시회 포스터
더뮤지엄아트진 레지던스 전시회 포스터


예산군문예회관에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더뮤지엄아트진 레지던스 전시회'는 설봉 김두환 화백의 예술적 유산을 오마주하며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김두환 화백의 강렬한 색채를 주제로 각기 다른 감성을 작품에 녹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더뮤지엄아트진의 이진자 대표는 24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작가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며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민 8명이 참여한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산군의 근대 서양화가 1세대인 설봉 김두환 화백의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으로 오마주하고 활용한 전시다. 김두환 화백의 강렬한 색채를 중심으로 한 '감각의 층위:색채의 확장'을 주제로 서양화 작가 유회선, 한국화 작가 홍성표, 조각가 고재선 등 3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감성적 표현을 작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진자 대표는 "이번 전시가 지역작가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극을 제공하며,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김두환 화백의 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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