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
이날 이덕수 의장은 "본회의장 공개석상에서 박기범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범죄자로 단언하고, 시의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태"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에서 시민을 대신하여 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여야 하는 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채, 상대 당 의원들과 의장에 대해 사법기관의 조사 중인 사안을 사실인 양 단언한 것은 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로 면책특권이 없는 발언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시의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소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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