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주중앙신협 회의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식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제공) |
협약식은 지난해 4월 금융감독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체결한 1시장-1금융기관 결연(장금이 결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근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이상욱 공주산성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장금이 결연식과 함께 금융보안관 위촉식, 보이스 피싱 및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도 펼쳐졌다.
안승근 지원장은 "공주산성시장과 신협중앙회의 장금이 결연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하며, 조선시대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한 것처럼 장금이 결연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며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충남 지역 결연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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