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직자 지속가능 국내 관광지 혁신 투어 나서 |
이번 투어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의 지속가능 관광 정책들을 살펴보고, 시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에는 양구군의 관광 및 생활인구 정책 공유하고, 대전관광공사에서 추진했던 사례들에 대한 강의 및 합동 세미나를 추진하여 지속가능관광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구군 한반도섬 조성사례, 박수근 미술관과 백자박물관 등 현장을 견학하고, 관광지와 연계하는 ▲ 백토마을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레지던스 및 주민주도 관광사업 운영사례(상품성이 없는 백자 자투리 조각을 활용한 악세사리 개발 및 판매 등) ▲ 국토정중앙배꼽마을의 농촌관광협의회 운영사례(산재해 있는 농촌체험마을 통합 운영) ▲ 경력단절 50대 여성의 양구 사회적기업 창업사례(상품성이 없는 농산물을 활용하는 상품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해 현장의 이야기와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김보라 시장은 "양구군 혁신투어를 통해 인구소멸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양구군의 다양한 관광정책과 주민조직(DMO)들의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매우 인상 깊었고, 혁신투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추진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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