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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아산경찰서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공) |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는 아산 지역의 도박문제 예방과 안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9월 24일 아산경찰서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녀의 도박문제를 대처할 학부모와 가까운 거리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실무자에게 도박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기획되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승희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매스컴을 통해 심각한 청소년 도박문제가 알려지고 있으며, 실제 회복을 위한 상담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한 청소년 문화환경과 청소년 도박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박문제 위험군을 조기발견,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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