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중,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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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중,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우승

11월 금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우승 도전

  • 승인 2024-09-24 11:13
  • 수정 2024-11-15 15:20
  • 신문게재 2024-09-25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진산중학교,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우승
금산 진산중학교가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은 학교의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산중학교(교장 이경화)는 21일 충남 예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 종목 남자중등부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산중은 예선에서 천안불무중을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예산 홍주중을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공주중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진산중은 충남을 대표해 11월 금산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다. 지도를 맡은 손상근 교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일궈 낸 성과"라며 "11월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산중은 8월에 열린 63회 충청남도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관악합주 부문에서 은상을, 9월 2024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진산중의 활약이 기대된다.

진산중학교의 이번 족구대회 우승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작은 학교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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