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악플은 바로 삭제가 되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이 되고 말았다, 평소에도 선후배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막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그녀는 sns에서도 큰 실수를 한 것이었다, 악플을 삭제하고 나서 사죄의 글을 올리고, 악플이 달린 개그우먼도 "저는 괜찮아요. 이제 더 이상 비난의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오히려 실수한 사람을 배려한 글을 올렸지만, sns상에서는 악플을 쓴 개그우먼에 대한 비난 글들이 쉽게 조용해지지 않았다.
결국 악플을 쓴 개그우먼은 그녀가 출연하던 예능 프로에서도 활동을 일시적으로 쉬는 것으로 발표했다, 악플을 쓴 개그우먼은 뒤에서 보이지 않게 하려다가 실수로 모두가 볼 수 있는 자리에 올려버려서 그녀의 본래 모습이 명확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녀는 분명 잘못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 사람들의 많은 비판에서 그녀가 견디기에 괜찮은 것인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필자가 우연히 보게 된 위 사건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도 벌써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하여 스스로 목숨을 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남을 비판하고 악플을 쓰는 사람들의 심리에 질투심이나 콤플렉스가 있다고 어느 전문가는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기 위해 악플을 쓴다고 한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 글이나 기재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동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힘이 되고 좋은 글로 넘치는 세상을 먼저 나로부터 실행하고자 한다. 구로다미키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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