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 2관왕 달성

  • 전국
  • 충북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 2관왕 달성

우수 지자체·선도모델 시범사업 부문 석권…4000여 노인 일자리 창출 성과

  • 승인 2024-09-24 10: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관왕 쾌거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관련 사진.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음성시니어클럽 김경섭 관장, 세 번째 조병옥 음성군수, 네 번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윤진희 취업지원센터장, 다섯 번째 김형수 사회복지과장.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날(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과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시범사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수행기관의 협력, 그리고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와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음성군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2.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3. 국정감사 자료요구로 '직급별 노조 가입 현황'을? 과기연구노조 "도 넘어… 성실 국감 매진해야"
  4.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5.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지연 '언제까지'
  1.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2. 성심당, 대전역점 입찰 서류 제출... 26일 심의 결과만 남았다
  3. 야간 폭우·범람 위험은 최고조, 사전 통보시스템 제공은 '소극적'
  4. [중도초대석] 송병희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회장
  5.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헤드라인 뉴스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는 송지연(29)씨는 이달 초, 집 안에 들어온 벌레를 잡았다가 일주일간 피부염을 앓았다. 길이 6~7㎜ 정도의 개미와 비슷한 크기인 벌레를 손으로 눌러 잡고 무심코 얼굴과 목을 만졌다가 콧등과 턱 아래 목 부위에 빨갛게 수포가 올라온 것이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통증이 있고 가려움이 심해 곧바로 피부과를 찾았다. 송 씨가 피부염에 걸린 이유는 '화상 벌레' 때문. 올해 9월 중순까지 송 씨의 집에서 발견된 화상 벌레는 10마리에 달했다. 이처럼 피부에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기는 화상 벌레가 9월..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1. 이번 달 18일 충남 홍성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오전 7시께 경운기와 승용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농번기 시즌이면서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터널 내 편도 2차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속도 차이로 인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는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다. #2. 올 8월 충남 예산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때 핸들을 틀지 못해 경운기가 넘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