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관련 사진.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음성시니어클럽 김경섭 관장, 세 번째 조병옥 음성군수, 네 번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윤진희 취업지원센터장, 다섯 번째 김형수 사회복지과장. |
24일 군에 따르면 전날(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과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시범사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과 수행기관의 협력, 그리고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와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음성군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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