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관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서 ‘시티 앤 더 클래식’의 저자 정재윤 작가의 흥미로운 음악사 강연과 소프라노 양세라의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레타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 오페라 ‘라보엠’의 ‘무제타의 왈츠’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콘서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가족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클래식 속 숨은 이야기를 알게 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남부평생교육원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용자 만족도 조사 ‘토끼와 자라’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가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41-730-7726) 또는 누리집(cnbl.c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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