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소(인천광역·인천·미추홀·서구·부평·계양)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15개 관내 기업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는 '현장 채용관' ▲이력서 작성, 채용 면접 방법 등 다양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미래 일자리 관련 체험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미래 신산업 홍보관'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책 및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 모의실험, 챗GPT 활용, 모빌리티 플랫폼 체험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상호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 여성의 경제 활동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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