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인력 지원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필리핀 베이시 방문단 맞이

  • 전국
  • 충북

제천시, 농촌인력 지원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필리핀 베이시 방문단 맞이

- 제천시와 필리핀 베이시, 양측 지자체의 원만한 교류를 위한 베이시 방문단 환영 -

  • 승인 2024-09-24 09:2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필리핀 베이시 방문단 맞이4
제천시, 농촌인력 지원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필리핀 베이시 방문단
제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시의 방문단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농촌인력 지원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방문단은 필리핀 베이시장, 부시장, 지방 의회 등 총 17명으로 이들은 제천시에 머물며 자국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근무 여건을 파악하였고, MOU 협약뿐 아니라 및 앞으로의 제천시와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베이시의 방문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투입을 넘어서 농업 기술 분야, 지역사회 축제 등 각 지자체의 선진 문물 교류를 통해 종합적이고 국제적인 관계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3년 2월 필리핀 베이시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작년 30명, 올해 49명의 근로자를 해당 시에서 투입하여 각 농가에서 근무를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 지자체에서는 근로자의 원만한 송출과 투입을 위한 상호 협력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마무리 시기와 맞추어 만족도 조사결과 고용 농가의 91%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근로자도 마찬가지이며, 대부분 근로 연장 신청을 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양측 모두 장기적인 고용을 바라보는 관계로 더욱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2.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3. 국정감사 자료요구로 '직급별 노조 가입 현황'을? 과기연구노조 "도 넘어… 성실 국감 매진해야"
  4.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5.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1.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지연 '언제까지'
  2. 야간 폭우·범람 위험은 최고조, 사전 통보시스템 제공은 '소극적'
  3. [중도초대석] 송병희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회장
  4.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5. 대전테크노파크 노사 "안전을 최우선" 맞손

헤드라인 뉴스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피부염 유발하는 ‘화상벌레’ 올해 대전서 70여건 신고… 피해 주의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는 송지연(29)씨는 이달 초, 집 안에 들어온 벌레를 잡았다가 일주일간 피부염을 앓았다. 길이 6~7㎜ 정도의 개미와 비슷한 크기인 벌레를 손으로 눌러 잡고 무심코 얼굴과 목을 만졌다가 콧등과 턱 아래 목 부위에 빨갛게 수포가 올라온 것이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통증이 있고 가려움이 심해 곧바로 피부과를 찾았다. 송 씨가 피부염에 걸린 이유는 '화상 벌레' 때문. 올해 9월 중순까지 송 씨의 집에서 발견된 화상 벌레는 10마리에 달했다. 이처럼 피부에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기는 화상 벌레가 9월..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1. 이번 달 18일 충남 홍성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오전 7시께 경운기와 승용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농번기 시즌이면서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터널 내 편도 2차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속도 차이로 인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는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다. #2. 올 8월 충남 예산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때 핸들을 틀지 못해 경운기가 넘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뚝 떨어진 기온에 외투 입고 ‘출근’

  •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