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이러닝 교육 운영 사진. (사진= 대전 유성구) |
24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 사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요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유성구가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교육 내용 자문 및 홍보를 담당해 추진 중이다.
교육 과정은 치매 문제행동 대처, 치매 인지활동 지원, 응급상황 대처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러닝 교육과정은 건양사이대학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사회돌봄과(☎042-611-6103)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이러닝 교육 과정은 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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