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3개 대학, '2024 아산 학생 AI-SW 창의 한마당' 성료

  • 전국
  • 아산시

아산지역 3개 대학, '2024 아산 학생 AI-SW 창의 한마당' 성료

이순신 주제로 다양한 AI-SW체험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4-09-24 08:13
  • 수정 2024-11-12 17:19
  • 신문게재 2024-09-25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심사위원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중등부에 참가한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장면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가 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136명이 참가한 '2024 아산 학생 AI·SW 창의 한마당'이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신, 과거와 미래를 새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공통부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부는 로블록스를 활용한 이순신의 해상전투 게임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했고, 중등부는 이순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토론하며 SW 교구재를 사용해 직접 설계를 진행했다. 고등부는 RC카 코딩을 통해 차대동력계를 활용한 주행과 센서 기술을 이용해 목적지에 먼저 도달하는 경기를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11개의 체험 부스와 디지털 체험 버스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AI와 SW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AI와 SW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AI와 SW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2. 에어부산 항공기 김해공항서 불…승객·승무원 176명 모두 탈출
  3. AI가 예측한 2055년 설날, 전통과 미래가 만나다
  4. 건설 경기 악화 그늘…종합건설기업 폐업도 폭증
  5. 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1. 설 당일까지 충남 공주·논산·홍성 여전히 대설주의보
  2. 대전서부교육청 "객관성과 전문성 갖춘 학폭전담조사관 모집 중" 2월 5일까지
  3. 상상속 미래 도서관, 한밭도서관에서 만나다
  4.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국내 건설비 3% 가량 상승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월29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2025년 또 어떤 밑그림을 그리며 2030년 완성기로 나아갈까. 큰 틀의 도화지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건설에 있고, 그 안에 내용과 색채를 넣는 시간으로 승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2027년 대통령 집무실과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수도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들어서야 한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 기능과 요소들이 적기에 지연 없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20여 년의 세월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가리키는 시계추..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설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4·2 재·보궐 선거 정국이 펼쳐진다. 충청에선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 충남도의원 3자리가 걸려 있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탄핵정국 속 대전과 충남지역 민심을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진다. 4월 2일 진행되는 이번 재·보궐은 기초단체장 4곳, 교육감 1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8곳 등 모두 21곳에서 치러진다. 충청은 충남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2), 충남도의원(당진2) 3곳에서 열린다. 특히 아산시장은 서울 구로구청장과 함께 이번 재·보궐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다 보니 지역은 물론..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근로자들의 월급이 2.8% 느는 동안 소비자 물가는 3.6% 상승했기 때문이다. 월급과 물가 상승률 차이는 0.8%포인트로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격차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213만원이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것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