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고창군 제공 |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7월, 신청을 받아 8월, 발표심사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고창군 세계문화유산 고창 외죽도./고창군 제공 |
한편, 고창 고인돌은 밀집도와 다양한 형식 등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멸종, 희귀 생물 종, 고유종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존이 만들고 시간이 지켜낸 고인돌과 시간이 만들고 사람과 공존하는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고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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