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 식량산업종합계획 발전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회의에는 부안군 식량 산업 발전협의회 위원장(부안군수 권익현)을 비롯해 부안군 지역농협 조합장, 가공·유통업체 대표, 농업인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지난 8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작성된 2025년~ 2029년 부안군 식량 산업발전 계획(안)을 바탕으로 부안군 향후 5년간 먹거리 산업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부안군은 이번 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 산업종합계획(안) 수립하여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승인을 받으면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지원 대상이 돼 부안군 식량 산업 지원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실효성 있는 목표와 투자계획은 향후 부안군 식량 산업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국가 쌀, 밀, 보리 등 기초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주권을 지키는데 부안군이 미래 식량안보의 주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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