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서 3D모델링·영상 체험 제공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재대,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서 3D모델링·영상 체험 제공

  • 승인 2024-09-23 16:39
  • 신문게재 2024-09-24 7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사진2-1. 배재대 게인애니메이션전공 특수영상영화제
시민들이 21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특수영상영화제에 참여해 배재대 학생들이 제작한 스테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배재대 제공
배재대 학생들이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를 찾은 배우와 시민들에게 게임애니메이션에 활용되는 3D모델링, 게임·캐릭터 스테츄(Statue)체험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배재대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권인선 교수와 학생들은 21일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전 특수영상 영화제'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캐릭터 스테츄와 3D모델링, 랜더링 영상 상영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지원을 통해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120시간 동안 3D모델링과 3D프린팅, 조색·도색 등의 작업으로 이뤄졌다.

체험장을 찾은 한 시민은 "형형색색 도색된 캐릭터 스테츄에 생동감이 넘쳤다"며 "작품을 직접 구성한 교수님과 학생들이 작업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인선 교수는 "이번 체험은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서 대전의 특수영상 저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은 6일 배재대를 비롯해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국영상대, 한남대, 카이스트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기반으로 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1.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3.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4.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