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21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특수영상영화제에 참여해 배재대 학생들이 제작한 스테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배재대 제공 |
배재대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권인선 교수와 학생들은 21일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전 특수영상 영화제'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캐릭터 스테츄와 3D모델링, 랜더링 영상 상영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지원을 통해 아트앤웹툰학부 게임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120시간 동안 3D모델링과 3D프린팅, 조색·도색 등의 작업으로 이뤄졌다.
체험장을 찾은 한 시민은 "형형색색 도색된 캐릭터 스테츄에 생동감이 넘쳤다"며 "작품을 직접 구성한 교수님과 학생들이 작업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인선 교수는 "이번 체험은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서 대전의 특수영상 저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은 6일 배재대를 비롯해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국영상대, 한남대, 카이스트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기반으로 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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