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메세나, 롯데시네마와 협약식

10년 넘게 취약계층 초대해 영화제 실시해온 대전사랑메세나, 협약 계기로 롯데시네마와 따뜻한 활동 이어가기로

사진 왼쪽부터 김경옥 대전사랑메세나 부대표, 롯데시네마 지역관리 3팀 황인성 팀장.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는 23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500여 관의 영화관을 대여해 취약계층을 초대하고 영화제를 실시했던 대전사랑메세나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영화제를 롯데시네마와 함께하게 됐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그동안 10여 년이 넘도록 꾸준히 취약계층을 초대해 영화제를 실시했는데 이번부터 롯데시네마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지역관리 3팀 황인성 팀장은 이날 대전사랑메세나와 협약식을 한 자리에서 “대전사랑메세나와 함께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롯데시네마를 이용하게 되는 취약계층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