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는 약 150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어울림체육한마당을 시작으로 17개 종목별 경기가 지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89년 이후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대전의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자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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