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 정치/행정
  • 대전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진행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81개 업체 참가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선봬

  • 승인 2024-09-23 16:59
  • 신문게재 2024-09-24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1(대전 빵축제)
2023년 빵축제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퍼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잼 만들기 체험,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개막 첫날은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구매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구매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으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서대전 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겼으며,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빵 참가업체도 전년 69개에서 81개(대전지역 71개, 전국 빵집 10개)로 증가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참가업체 증가와 프로그램 추가 등으로 행사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대전 및 전국 제과제빵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가 가을의 정취와 빵에 대한 호기심 및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정감사 자료요구로 '직급별 노조 가입 현황'을? 과기연구노조 "도 넘어… 성실 국감 매진해야"
  2.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3.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성료… 특수영상 거점도시 매력에 빠지다
  4. 대전권 2025 수시 경쟁률 상승요인 "고3 수험생 일시적 증가"… 충남대 최저학력 완화 효과도
  5.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지연 '언제까지'
  1.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2. 한한령으로 싸늘했던 중국내 한류, 한국학 연구로 살아나나
  3. 대전시,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나서
  4. 전국 장어 낚시 동호회 '忍(인)파이터' 대청호 일대 환경정화
  5. 대전 대덕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 나서

헤드라인 뉴스


4분기 전기료 동결에 지역 경제계 "경기도 안좋은 데 다행"

4분기 전기료 동결에 지역 경제계 "경기도 안좋은 데 다행"

올해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지역 제조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제품 생산단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전기료까지 오를 경우,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동결은 3개월마다 자동으로 이뤄지는 전기료 미세조정의 결과로, 정부는 한국전력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연내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뒀다. 23일 한전과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축제 열린다… 27·28일 소제동 카페거리

'빵의 도시' 대전에서 빵 축제가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농번기·행락철만 되면 5배 늘어난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1. 이번 달 18일 충남 홍성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오전 7시께 경운기와 승용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농번기 시즌이면서 연휴 기간이 겹치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터널 내 편도 2차로에서 앞서가던 경운기와 뒤따라오던 승용차의 속도 차이로 인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는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다. #2. 올 8월 충남 예산의 한 농지에서 경운기를 몰던 70대 남성이 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때 핸들을 틀지 못해 경운기가 넘어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철거 중인 대전 유등교

  •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만개한 코스모스…‘가을이 왔어요’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