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빵축제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
대전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10m 대형바케트 커팅 포퍼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잼 만들기 체험,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개막 첫날은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구매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구매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으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서대전 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겼으며,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빵 참가업체도 전년 69개에서 81개(대전지역 71개, 전국 빵집 10개)로 증가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참가업체 증가와 프로그램 추가 등으로 행사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대전 및 전국 제과제빵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가 가을의 정취와 빵에 대한 호기심 및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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