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환경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홍보물./양산시 제공 |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자격증은 환경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RM)한국은퇴연구소에서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필기시험과 실습평가를 실시한 후 자격증을 발급한다.
특히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민간자격증으로 자격증 소지자는 유치원, 학교 등에서 탄소중립 환경실천 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해 경력단절 여성 또는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탄소중립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1·2급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며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일 3시간씩, 총 6회로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실천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교안작성 방법과 강의시연 등 환경전문강사로서 직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회차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2주간 탄소중립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양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가 주최로 강의비와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나 자격증 발급비용은 개인 부담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시에도 다수의 환경전문강사가 양성되어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대한 교육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교육참여자 개인에게는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나아갈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