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자동세척기./양산시 제공 |
시는 지난 4월 시청 비즈니스센터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1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해 오다가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14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 까지 가능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공공기관 14개소에 확대 설치했다"며 "지속적으로 설치 대상을 늘려갈 계획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다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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