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도서관은 500여 권의 큰 글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도서보다 가독성이 좋은 큰 글자도서를 모르는 이용자가 많아 홍보와 이용 독려를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큰 글자도서는 일반도서와 내용은 같지만,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120~150% 확대한 책이다. 저시력자와 노인 등 글씨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독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독서 방향과 독서 생활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큰 글자도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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