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 성과상여금 신설, 구강보건실 근무자 위생 수당 지급, 특수업무수당가산금 대상 확대 및 단시간 근로자 가산급 전액 지급, 농기계임대순회수리원 시간외근무수당 상한 상향 등을 합의했다.
특히 충남도 내 최초로 신설된 성과상여금은 논의된 지 6년 만에 합의가 완료됐으며, 시는 이번 임금 협약이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과 조직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규 행정지원과장은 "성과상여금 지급이 충남 최초로 합의된 점은 고무할 만한 결과"라며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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