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명품마늘 생산 위한 적기파종 당부<제공=남해군> |
최근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마늘을 조기에 파종할 경우 종구 부패와 활력 감소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2차 생장마늘과 통터짐 마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대로 너무 늦게 파종하면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초기생육이 불량해질 위험이 있다.
마늘은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인 생육과 수확이 가능하다.
파종 후에는 토양의 수분 관리와 배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마늘 적기파종을 준수해야 동해 피해를 막고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늘 재배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마늘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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