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농어업인안전보험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농작업, 함께 실천하고 지켜요!', '안전한 일터! 작은 실천이 시작입니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과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가 농촌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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