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상남도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제공=남해군> |
이 대회는 경상남도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남해군은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은퇴 전문인력을 활용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을 지원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2021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4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중년 인력은 경남 남해군 내 각 읍면에 배치되어 경로당 보조금 약 11억 원의 효율적인 집행을 지원했다.
또한 경로당 임원들에게 보조금 집행과 정산 교육을 실시해 투명한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과 AI 로봇 교육 등 디지털 기술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시군에도 이 사업이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