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

안전 지킴이 운영

자료사진./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등산객 및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다음 달까지 주말·공휴 일간 선운산 입구에서 산악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23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를 통해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지도, 산불 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고창의용소방대 연합회 아산 여성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산악 안전 순찰을 실시한다.

가을철에는 버섯 채취 및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아져, 가을철 산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산행 계획 수립 ▲적절한 복장 및 장비 착용 ▲기상 변화에 주의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석·미끄럼 주의 ▲혼자 산행하지 않기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윤기열 대응예방 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산악 안전 지킴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