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기독교총연합회와 곰소젓갈협회가 지난 19일 제16회 부안 곰소 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 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 협약식에는 부안 군수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기독교총연합회 조규선 회장과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 곰소 젓갈 협회 박진성 회장과 협회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곰소 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김장 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양측은 부안 곰소 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독교총연합회는 축제 기간 동안 회원들이 곰소를 방문해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곰소 지역 상권과 김장 문화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기독교총연합회와 곰소젓갈협회가 지난 19일 제16회 부안 곰소 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 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협약에 대한 축하 인사를 통해 조규선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축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이 곰소를 방문해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부안 곰소 젓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와 김장 문화의 진흥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딘 만큼 협력과 지원이 더욱 강화돼 곰소 젓갈 축제가 지역사회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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