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MSC 크루즈 선사와 국제 크루즈 유치 팸투어

  • 전국
  • 수도권

IPA, MSC 크루즈 선사와 국제 크루즈 유치 팸투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시찰 및 인천의 관광지 방문

  • 승인 2024-09-22 13: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4) MSC 크루즈 관계자가 송도 센트럴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9~20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 크루즈 선사를 초청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C 크루즈는 카니발, 로얄캐리비안 그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 선사로 22개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크루즈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MSC 크루즈와의 B2B 미팅을 통해 이뤄졌다.

MSC 크루즈 상품개발담당자는 기항지 투어 담당자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하고 인천의 개항장, 상상플랫폼, 강화 평화전망대, 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방문했다.

IPA는 지난 8월에 열린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을 포함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등 6번의 포트세일즈를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크루즈선사에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의 다채로운 관광코스를 홍보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선사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인천을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0일에는 유럽 크루즈선 실버뮤즈호가 600여 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기항할 예정이며, 12일에는 크루즈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운 미국 크루즈선 노르웨이쟌스피릿호가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