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현안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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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현안 해결 총력

권기창 시장, 20일 국회 찾아 주요 현안사업 반영 적극 건의

  • 승인 2024-09-22 13: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 안동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8월 초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0일 한 번 더 국회를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형동 국회의원과 유영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센터 건립 21억 원,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6억 원, 안동호 내수면어업 피해보상 50억 원,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13억 원 등을 요청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동호 물길체험화 사업 관련 안동호 복합레저문화공간 조성사업 개발계획 선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 통과도 건의했다.



이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국제화 및 정례화, 바이오 백신 소부장 실증테스트 지원뿐 아니라, 국립 종가 문화원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까지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부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중점으로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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