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카페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옥천군 청렴 선두 주자인 황 군수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바리스타로 변신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메뉴판(△내 청렴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패 면역력 최강 청렴C 유자차 △청렴은 향기를 날리고 캐모마일 △청렴 얼음 가득한 아이스티)을 게재한 커피 트럭에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음료와 쿠키를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와 함께 청렴 의식을 북돋아 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청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청렴 카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행정 옥천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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