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한 세종시청 소속 신산희(오른쪽) 선수와 경산시청 소속 신우빈 선수 |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해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 선수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9월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