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방관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다.
반 소방장은 이번 대회에서 체력과 정신력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마라톤 부문 정상에 올라 한국소방관들의 강인한 체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특히 반 소방장은 힘든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뛰어난 페이스 조절과 강인한 체력이 돋보였다.
반 소방장은 "그동안 동료들의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소방관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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