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28일 군립도서관 일원서 배움누리 3행 축제

  • 전국
  • 충북

증평 28일 군립도서관 일원서 배움누리 3행 축제

  • 승인 2024-09-22 08:1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배움누리 3행 축제 포스터
증평군이 28일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민·관 공동주체 2024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기존'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이에 이 축제는'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군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로 1~3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에 의미를 두고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여행: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책 무료나눔이 열리고 동행:디지털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비행:환경교육을 위한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 나눔 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체험부스,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발표회, 저글링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북 페스티벌은 강정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어린 시절 증평으로 떠나는 여행', 오티움 앙상블과 함께하는 김득신 가족 음악극, 팝페라 공연,'한숨구멍:최은영 작가'의 아트프린트 원화전시 등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배움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한마당이 펼쳐지는 이날 축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배움에 동참하는 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축제협의회에서 문화체험, 공연, 전시 등의 부대 행사를 준비한다.

여기에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오늘을 그리다', 대한어머니회 증평지회의'소소한 먹거리장터', 새마을문고증평군지부의'도서 교환시장'등이 열리며 즐거움을 더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2.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둔포유(ForU)' 성료
  3. 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큰 성과
  4. 아산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
  5.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