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7월부터 관련 조직 개편안을 담은 광주시 행정기구조례 개정을 추진해 13일 공포했다.
시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감수해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 산림이 광주시 전체 면적의 65%를 자치해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상을 통해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너른 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목현동 산 25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 등 대형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사업 및 산림청 공모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문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행복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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