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상도)는 20일 오전 9시부터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제4차 합동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합동 집합교육에서는 박상도 연합회장과 김제선 중구청장이 축사했다.
이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어르신 500명 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 원광대 한의대 학장이 ‘우울증의 이해와 치매예방’에 대해 특강하고, 대전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교통안전 ‘노인교통 골든벨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 참여자(공익형)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 해당자로서 본인의 신청을 받아 심사 등을 거처 선정됐다. 1일 3시간 이상, 주 3회 이상, 월 10회(30시간) 이상 활동하며 활동비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예산으로 월 29만원을 다음달 5일까지 지급받게 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은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증진과 소득 보충을 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참여노인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교통안전교육, 어르신이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 등으로, 각 1시간씩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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