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광섭, 박인호, 김범구 ,장우정 부이사관 승진 예정자. 사진=국세청 제공. |
이번 인사안은 업무 성과뿐만 아니라 조직 기여도와 노력도를 반영해 이뤄졌고, 서기관 4명이 부이사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하반기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을 실현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김범구 기획재정담당관은 2003년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비세과장과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기획재정담당관 재임 중 국회와 소통을 통해 세정 이해도를 높였고, 국세 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또 소비세과장 재임 시 주류산업 육성 및 규제 개선에 힘썼다.
장우정 국제조세담당관은 2003년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 조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제협력담당관과 상호합의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이중과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전담 조직과 인력을 마련했고, 외국 과세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광섭 국세청 조사1과장은 1990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조사1과장, 대변인, 마포·삼척세무서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조사1과장 재임 시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하고 금융업 조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조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대변인으로서 국세청의 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박인호 광주청 조사1국장은 1990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법인세과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등을 지냈다. 법인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 및 공제·감면 관련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법인의 성실신고를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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