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치안 활동에 적극 노력

폭우속 인명 대피·치매 노인 가족품으로 인계 등 주민 생명 보호에 최선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전 경찰력 동원 선제적 대응

서산경찰서, 치매노인 구조 사진

서산경찰서, 치매노인 인계 사진

서산경찰서, 폭우 대피 차량 구조 작업 사진

서산경찰서 폭우 대피 차량 구조 작업 사진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에서 최근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생활치안 강화 활동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월 11일 서부지구대는 음암면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이 갇혀있다는 112신고에 긴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차량은 바퀴높이 이상 침수되어 있어, 택시기사와 승객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순찰차 리프트와 경광봉 및 폴리스라인과 라바콘을 이용해 폭우 속 침수지역을 신속하게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하통로 배수로가 진흙과 풀로 덮혀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관은 배수로에 쌓여있는 진흙과 풀을 직접 손으로 제거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13일과 14일에는 치매노인이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들어와 동부파출소 출동경찰관과 담당 형사는 신속하고 끈질긴 수색으로 조기에 발견, 치매노인을 가족 품으로 인계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추석 명절 치안을 위해 9월 9일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 회의를 진행해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경찰 전 기능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평온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추석 기간에도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