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보호자와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2동 마을 유형문화재 둘러보기, 마을에서 수확한 채소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음악분수 감상과 수변공원 산책, 갤러리 수묵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모든 인원이 모집이 마감됐다.
공정관광이란 참가자가 지역민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참가자와 지역사회 모두 관광으로 인한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가족들 간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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