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대천항수산시장 화재 초기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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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대천항수산시장 화재 초기 진압

  • 승인 2024-09-20 10:55
  • 수정 2024-11-13 11: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소방서 전경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는 18일 오전 3시 32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의 신속한 작동으로 초기에 진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동화재 속보설비가 즉각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소방관서에 통보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는 배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보령소방서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소방시설 설치와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수산시장과 같은 대규모 상업 시설은 화재 예방이 중요하므로 소방시설의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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